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사업 '예술누림 - 텅드럼으로 노래하는 우리네 인생자서전' 최종결과발표회 및 평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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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금요일,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에서는 특별한 날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텅드럼으로 노래하는 우리네 인생 자서전’ 프로그램의 최종 발표회와 평가회가 열린 날이었죠.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는데요. 텅드럼 연주와 자서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감동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복지관 내 1층정원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한 편의 따뜻한 콘서트 같았어요. 참가하신 회원분들께서 직접 텅드럼으로 연주를 하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주셨거든요. 또, 자서전을 발표하면서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공간에는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박수를 보내며 함께 울고 웃는 소중한 순간들이 가득했답니다. 음악과 글로 자신을 표현하며 삶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특별한지 느껴지는 자리였어요.
이날 발표회는 단순히 그 자리에서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발표회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복지관 유튜브 채널과 관내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에요. 직접 오지 못한 분들도 이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겠죠?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평가회도 이어졌는데요. 장선영 관장님께서 직접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분들께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과 느낀 점,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셨어요. 서로의 피드백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한 회원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텅드럼과 자서전 활동을 통해 내 삶을 음악과 글로 표현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이 내 삶을 새롭게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참여하신 분들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면서 얻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해요.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처럼 회원분들의 자기 표현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텅드럼으로 노래한 우리네 인생, 그 여운은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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