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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에서는 2025년 5월 15일(목)부터 미술기법을 활용한 

자서전 만들기 집단상담 ‘나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를 그리다는 작문에 어려움을 느끼고, 흥미와 재미를 추구하는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미술기법을 활용한 이색 자서전을 만들어

자기 내면을 정리하면서 집단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인식과 통합을 도와 자기만족감을 높이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아 총 10회기 운영되며, 

현재까지 총 4회기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한 회원님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해 보며, 

자기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나’ 표현하기,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아동기 시절의 추억의 음식 이야기, 

패브릭 인형으로 사춘기 시절의 나를 표현하고

그 시절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성인기를 회상하며 화려한 꽃바구니를 만들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구성원 간의 따뜻한 나눔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님들은 “그냥 인생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막막했을 텐데,

이렇게 작품을 만들며 회상을 하니 즐겁고 이야기가 잘 나와요.”

“이 나이 돼서까지 이런 활동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재미있네요.”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남은 기간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회원님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