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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월),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에서는 6월 평생교육 원데이클래스로

「세븐틴 호시를 키워낸 아버지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한 아이돌의 성장 뒤에 있는 아버지의 육아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기 자녀에게 신뢰를 보내는 부모의 역할과 삶의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인문학적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태도,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격적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부모 세대가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는 가치와 메시지를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도 함께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 세대는 물론, 

손주를 둔 어르신들까지 각자의 경험을 떠올리며 강의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의 이후에는 ‘만다르트 활동’을 통해 각자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내가 배우고 싶은 것’과 ‘도전하고 싶은 삶의 방향’을 주제로, 자신만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보며 

자기 주도적인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마무리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성찰할 수 있는 인문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