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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목), 우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게임문화재단과 게임문화교육원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보드게임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정보와 미디어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달형식의 수업이 아니라, 보드게임을 직접 해보며 정보가 맞는지 아닌지 판단해보고, 

광고 속에 담긴 내용이 어떤 의미인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활동 중심의 수업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조를 나누어 게임을 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같은 디지털 기기의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요즘 미디어가 어떻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해하시던 분들도 점점 웃음이 많아지고 대화도 활발해지면서 수업 분위기가 아주 즐거웠습니다.

“보드게임으로 이런 공부를 할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미디어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됐어요”와 같은 말씀처럼, 

이번 교육은 단순히 게임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각과 지식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강사님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보드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배움의 방법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이해도도 함께 높아졌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쉽게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교육을 지원해주신 게임문화재단과 게임문화교육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즐겁고 의미 있게 배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